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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갈 미친듯이 해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정말 감사하게도 제 주변에는 저를 응원해주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정말 감사하게도 제 주변에는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응원을 해주는 만큼 보답하지 못하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제가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뭔가라도 해보려고 노력은 합니다. 친구들이 자료도 빌려주면서 도와주려고 하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잘 알려주기도 합니다. 근데 옆에서 도와준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미안한 것 같아요. 학원비를 지원해주시는 부모님한테 제일 미안하고요..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고 제 자신에게 약속도 하지만 며칠, 몇 주가 뒤면 없었던 일 마냥 게을러지고 후회하고 그런 제 자신이 싫어지는 것 같아요.어리석은 생각일 수도 있지만 저는 사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항상 최선을 다하진 않았거든요. 하지만 어머니가 인생을 살아가려면 어떤게 됐든 뭐 하나를 미친듯이 해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 공부라고 생각했고,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제가 원하는 진로가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정말 최선을 다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저는 아직 뭔가를 정말 열심히 해본 경험이 없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은 자기 자신을 믿고 하면 된다는 걸 깨닫고 하나같이 열심히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그런 경험이 없고, 과거의 실패 때문인지 ‘난 안 될 거야’, ‘열심히 해도 또 결과가 안 좋겠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나도 하면 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걸 경험하면 그다음 단계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시작이 어렵게만 느껴져요.자존감도 낮아서 자꾸 제 자신을 낮추기도 하고 자신감도 없고 게으르고 끈기가 없어서 문제네요..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어떤 철학자가 이야기 했답니다.
나를 필요로하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할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요.
그런 일이 어떤 일인지 잘 생각해보고...
그 일을 할 수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길 바래요.
유명 강사선생님 이야기를 듣거나 어떤일의 결과를 보고 실망스럽거나 할 때 열심히 해 보겠다는 열정이 생깁니다.
다만, 그 열정을 지속하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어요.
열정이 생겼을때 지속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자꾸 연습하고 훈련하면 할 수 있어요...
학생은 학생이 생각하는거보다 훨씬 멋지고 훌륭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