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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3개월전부터 묘한기류의 남자가 있었는데 사회초년생에 바로 번듯한 직업도얻고.. 잘생기고 조건도
3개월전부터 묘한기류의 남자가 있었는데 사회초년생에 바로 번듯한 직업도얻고.. 잘생기고 조건도 너무좋은 사람이 있습니다저는 30이구 예체능 일을 하구있구요제가 강의나가는곳에서 처음으로 봤을때 정말 제가 활짝웃으면서 인사를 했는데 그 순간에상대방이 그 모습을보고 반했다고 하더라구요문제는그렇게 있고 몇개월동안 그저 음료나 초콜렛 같은거만 전달하시구.. 계속 할말이 있으신듯하여 저에게 연락처를 물어보셨지만 제가2번이나 거절했어요 지난 화요일에 제가 먼저 연락해서 어쩌다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 우시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호감 수준으로만알고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깊이 저를 짝사랑을 하셨었고 저의 헤어지기 직전인 오랜연인의 빚과 경제력을 제가 전부담당하고 있는 일밖에 없는 제 사정을 어떻게 아시고는 제가 너무 안쓰럽다고 몇시간 우시더라구요몇시간동안 저희집(저녁이라,,외부에 연곳이 너무없고 얘기가 길어져서)에서 얘기하다가 감정이 너무 오락가락했지만 스킨쉽은 아예없이 본인 옆에오지말아달라 부탁하시구 암튼 저와의 미래를 생각하신얘기랑 본인은 외모랑달리 연애를 많이 안해봤고 회피형인 본인의 성격이 저를 너무힘들게 할거라고..너무 힘들다며 몇시간 울고가셨습니다. 필요하면 자기는 저때문에 직장도 옮길생각이 있다며글을쓰고있는 저도 이정도로 깊이 마음이 가있다는걸 몰랐고 ..얘기를듣고 너무혼란스러워 몇일째 밤을새고 밥도잘못먹습니다..ㅠㅠ 저도 사실 그가 매우마음이 드나봅니다연락은 제 오랜연인을 아예정리하면 그때 하자고 하더군요 그 전에는 그 어떤 연락도 사적인 만남도 안하고싶다고어떻게 하면좋을지 ..복잡합니다지식인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만나지 마세요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