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인데요 제가 요즘 느끼는 건데 모든 제 친구들이 저는 그냥 같이 놀 애 없을 때 노는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저는 제 친구들 쭉 봤을 때 걔네가 제 친한 친군데, 그 한 명 한 명은 각자의 친한 메인무리가 있고, 아무리 같은 반은 저라도 선택해야되는 일이 생기면 항상 자기 메인 무리랑 놀고 그러거든요. 근데 저는 그런 메인무리가 없어요. 아니 저는 여기가 제 메인인데 각각의 애들은 아니래요. 그니까 예를 들면 저희 무리에 저,a,b,c이렇게 있으면저는 얘네가 제 친한 친구들인데, a는 가장 친한 무리가 따로 있고 b도 따로 있고 c도 따로 있고 이래요그래서 뭐 시험 끝나고 놀자! 이러면 항상 a는 a가 가장 친하다 하는 무리랑 놀고 b는 b친구들c는 c친구들이랑 놀아서 무리가 해체되는데 그럼 저는 갈 곳이 없는 거예요. 그렇다고 작년이나 제작년에 같이 놀던 무리에 가면 걔네들도 똑같은 상황이에요항상 그래요. 왜 그런거죠 진짜로그래서 지금 이동수업하는데 이동한 반에 친한 애들은 많은데 걔네들은 저보다 더 친한 애들이랑만 얘기하고요. 저는 걔네가 제 친한 친구들인데 말이죠..어쩌다 우연인걸까요.. 어떻게 이렇게 될 수가 있죠?제가 너무 별로라서 그런걸까요? 근데 그렇다기엔 무리가 완전히 해체가 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