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저도 예전에 연초 담배를 피우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저도 호기심이 많아서 해외에 나갈 때마다 면세점에서 독특한 담배를 찾아보거나, 외국 친구가 새로운 담배를 권해주면 꼭 한 번씩 경험해보곤 했거든요. 포장도 신기하고, 맛도 미묘하게 달라서 '세상엔 참 다양한 담배가 있구나' 하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질문자님도 아마 그런 호기심에 질문을 올리셨을 것 같아요.

사진 속 담배는 일본 JTI사에서 생산하는 '메비우스(Mevius) LSS V5' 모델로 보입니다. LSS는 'Less Smoke Smell'의 약자로, 담배 연기 냄새를 줄이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죠.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4,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냄새 저감 기술 때문에 한때 저도 즐겨 찾던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이런 새로운 담배를 경험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수 있지만, 15년간 다양한 경험을 해본 입장에서 장기적으로 본다면 연기를 태우는 방식보다는 다른 대안을 고민해보시는 것을 조심스럽게 권해드립니다. 저 역시 냄새나 건강에 대한 고민 끝에 액상형 전자담배로 전환하게 되었는데, 여러 제품을 거쳐 지금은 콩즈쥬스의 액상으로 정착해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맛과 향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