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여성입니다.5년 전 직장암 수술을 했는데 1기로 직장 절제만 하고 항암은 안했습니다.수술 이후로 체력 관리를 못해서인지 특정 상황에 간헐적으로 심하게 현기증이 납니다.운동은 실내 스크린 골프만 가볍게 치는데,점심을 부실하게 먹고 저녁에 골프를 친다거나몸을 뒤틀어 꼬임을 주거나(복부가 뒤틀리면 그런 것 같아요)힘을 좀 많이 주고 스윙을 하면 갑자기 상의가 젖을 정도록 식은땀이 나면서 눈앞이 흐려지고 쓰러지겠다 싶은 느낌이 듭니다. 하품도 계속 나요.(시력이 나빠진 것 처럼 초점이 나가요)매번 그런것도 아니고 가끔씩인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현기증이 나면 서 있기도 힘들지만그대로 앉아서 10분 정도 쉬면 또 금방 괜찮아져요.원래 감기도 안걸리는 건강 체질이었는데, 현기증은 수술 이후로 생겼습니다.병원을 가보긴 할건데 암 이력으로 현재는 보험도 없고 큰 질환일까 걱정되서 질문 남깁니다.조금이라도 추측되는 질환이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