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 / 노스펙 / 노 경력 / 직종 변경 참 한심하게 살아왔습니다.원래 하던 일은 경기 불황으로 초토화가 되었습니다.급한대로 식당에
참 한심하게 살아왔습니다.원래 하던 일은 경기 불황으로 초토화가 되었습니다.급한대로 식당에 취직하여 일을 하는데..최저시급인데다가 경력이 쌓여 인정을 받으면 연봉이 오르는 구조도 아니다보니 미래가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늦은 나이 30대 중반에 무언가 공부를하고(자격증 취득 등) 새로운 직종에 취직을 하는것이 가능할까요?가능하다면 어떤것들이 있는지 고견을 여쭈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용기 있는 고민 나눔에 먼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91년생이시고 현재 외식업계에서 일하고 계시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직종 변경을 고민하고 계신 걸로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직종 변경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제로 30대 중후반에 새로운 자격증이나 기술을 배워 다른 분야로 이직하는 사례는 많습니다. 핵심은 "계획적 실행력"과 "현실에 맞는 진입 경로 설정"입니다.
비전과 성장성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추천을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IT 분야 (개발, 보안, 데이터 관련 직군)
→ 코딩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국비지원 과정을 통해 입문 가능하며,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정보처리기능사 등 기초 자격증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비전: 재택 가능, 연봉 상승, 나이 진입 장벽 낮음
→ 회계 자격증(전산회계 1·2급, FAT 등)을 준비하면 중소기업, 회계사무소 등으로 이직 가능
산업안전·소방설비 등 기능직 자격증 기반 직무
→ 기능사 자격증을 기반으로 관리직 또는 현장감독 등의 길이 열림
→ 비전: 국가자격 기반, 비교적 나이 진입 장벽 낮음
→ 취업 연계, 자격증 취득, 실무 중심 수업 제공
지금까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변화’를 시도하신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해낸 것입니다.
늦은 나이는 절대 약점이 아니라, 방향을 정확히 잡으면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제 프로필도 한 번 눌러보시고, 1:1 질문 주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