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외국인 여자예요 결혼한지 4년 정도 되었고 3살 딸이 있습니다. 결혼전에 대학교 다시 보내준다고 해서 결혼한 점도 있는데 약속을 안 치켰어요. 그리고 내가 뭘 스스로 배울려고 하고 자격증이라도 따고 취직하고 싶다고 해도 한번도 안들어줬고 매번 돈이 없다, 나중에 해라, 넌 외국인라 어차피 취직이 어렵다는 등 2,3년을 애만 보고 집에 있고 죽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 와중에 배우자랑 성격이 너무 안 맞고, 항상 아프고 피곤해하고 귀찮아하고 결혼 4년이나 되어갔지만 여행한번 안 갔어요 이런한 점들이 쌓이고 오해나 싸움있으면 풀지도 않고 항상 회피만 하고 너무 지쳤어요.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 못 볼까봐 두려워요. 합의 이혼할 것 같긴한데요 양육권은 무조건 아빠가 갖게 될 거에요 이혼하고 데려올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도 없어요. 그래도 이혼하고 한국에 거주할 수 있으면 취직도 하고 나중에 아이 데려오고 싶어요. 토픽5급도 있고 한국에 산지 7년이나 되어가서 거주할 수 있는 방법 취득할 수 있는 비자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