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은 안 느끼는 것 같은데어?? 싶고 이러면 안 되는 항목에 자꾸 해당이 되고 우울증은 아니고 싶은데 피해망상인가요? ADHD인가요? 과대망상인가요? 이런 증상 있으면 꼭 정신병원 가야 하나요? 미성년자 부모 없이 정신병원 가서 약 처방 받을 수 있나요?고등학생인데 대학 가려면 계속 이러면 안 될 것 같아서 빨리 해결해야할 것 같은데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면 자구 힘이 빠지고 하기 싫어져요. 동기부여 영상도 많이 보고 해결할 수 있는 자기계발 책도 좀 읽어봤는데, 개선이 안 됩니다.. 원래는 대화한다고 하면 정상적으로 정상적인 친구들하고 얘기를 나눴는데, 요즘엔 자꾸 제가 얘기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것 같고 그래서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그래서 그냥 우울증 치료라도 못 받으면 제대로 얘기하는 방법이라도 알고 싶어요… 근데 얘기만 듣는거면 나름 잘 리액션 하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엔 리액션도 제정신 아닌 것 같이 하게 되고 리액션 폼이 예전같지 않아요… 그리고 내가 썰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너무 지루해지고 재미 없어져요… 이 글 쓰면서도 자꾸 얘기가 다른데로 빠지는데 그걸 갈피를 못 잡겠어요 저도 제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이건 그냥 새벽이라서 이런 생각이 나는 거겠죠? 잠 자면 되는거겠죠? 근데 그렇게 생각도 해봤는데 우울증 증상 자가진단에서 해당되는 내용들은 낮에도 제가 그렇게 사는데… 우울증 스스로 괜찮아지는 법 없나요? 우울증 완치는 안 되나요? 예전에 우울증 걸리면 답 없이 뇌에 뭔가 문제가 생겨서 영구적으로 해결 안 된다고 하던데… 진짜 방법 없나요? 뇌 녹은 것 같아서 학업도, 친구관계도, 생활방법도 다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원래 좋아하던 취미생활도 소비 위주로 바뀌고 있어서 진짜 비생산적인 일만 한다고 느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원래 이런 생각은 중학교 다닐 때 끝내고 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진짜 어떡하죠…? 최대한 빨리 끝내고 해결하고 평균 이상으로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