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까지 좋아했던 사람은 한명도 없었구요(이게 그저 주변 사람들이 별로라서인지는 모르겠어요)상대방이 전에 이성적으로 호감을 보인적이 있었는데내가 인기가 있다라는 사실이 좋았지상대방과 사귀는건 부담스러워서인지제가 먼저 천천히 멀어져 요즘은 드문드문 지내고 있습니다.아이돌을 봐도 딱히 설렌다는 느낌이 없어요(이건 제가 홍대병이 좀 있어서 그럴지도)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사귈때의 설렘을 느끼고 싶은데제가 눈이 높아서인지 무성애자인지이성적으로 호감을 가지기가 힘듭니다.게임/웹툰 캐릭터는 덕질을 여러종류로 해봤지만배우나 가수를 봐도 딱히 덕질을 하고싶다거나 하지 않아요그래서 지금은 제가 무성애자라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혹시 모르잖아요 제가 진짜 짝을 못 만나서 이런건지는확신이 필요합니다.보통 퀴어적으로 자기 확신을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