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거 같아요. 근데 바람을 피거나 뒤에서 헛짓거리는 안하고 다니는 거 같아서 말하면 제가 너무 쪼잔한 사람 되는 거 같고 그리고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고민이에요그래서 이때까지 생겼던 그리고 현재까지 -ing인 일들을 올려봅니다..0. 저랑 썸을 4개월정도 엄청 오래 탔었거든요? (딱 그만둬야지 생각할 때 남자친구가 고백함). 근데 인스타 맞팔에 여자도 너무 많고 해서 뭔가 싸해가지고 남친 잘 때 판도라 상자를(핸드폰) 열었는데 저랑 썸타는 중에 여사친한테 카톡으로 여자 소개해달라고 카톡한 거를 봤어요. 여사친한테 ’어디 자기관리 잘하고 눈썹 진한 이쁜 여자 없나’ 하고요. 여사친분이 ’화이팅,,^^‘하고 왔더라고요. 여사친이 여소해준다 하면 어떻게 됐을지 참,, (이거 얘기 꺼낼려고 하니까 휴대폰 봤다는 말에서 한숨 푹푹 쉬길래 너무 눈치 보여서 얘기 못함)1. 남자친구가 전에 인스타 맞팔에 여자가 너무 많아서 그거 문제로 몇번 얘기 나누고 다투기도 하고 하다가 남자친구가 정리를 했지만 몇명 안하고 아직도 여자가 많아요. (근데 남자친구 말론 여사친 1명임.)2. 저랑 술집 거리를 돌아다니던 남자친구가 운전을 하던 그럴 때도 여자가 지나가면 엄청 쳐다봐요.(저하고 얘기하다가도 여자 지나가면 쳐다봄. 근데 자기 피셜 그냥 사람이 지나가서 봤다고 하는데 여기서 팩트는 남자는 안쳐다봄..;;)3. 인스타에 이쁜 여자 좋아요 누르고 돋보기모양(알고리즘 추적함) 누르면 노출있는 여자들 겁나 많이 떠요솔직히 말하면 기분이 너무 나쁜데 얘기하기엔 1번 문제로 얘기 나눌 때도 ‘차피 안만나는 사람들이다.’, ‘아는 누나다’ 등등 이런 말로 계속 둘러대고 처음에 얘기했을 때도 맞팔을 안지우고 상대방이 자기 팔로우 해둔 것만 지우고(차단을 하거나 맞팔을 지운 게 아니여서 본인한텐 여자들 다 뜸)그러고 다시 맞팔하고 해서 엄청 힘들었거든요.남자친구가 카톡에서 연애하는 티도 내고 (인스타는 제가 꾸역꾸역 스토리랑 피드 태그해서 올려서 티냈음) 기념일 잘 안챙긴다 해놓고 200일 맞춰서 타지에서 저 보러오고 평소에 애정표현도 엄청 많이하고 하는데 한번씩 너무 걸려요 악ㅠㅠ (오빠 친구도 제가 거의 다 한 번 이상씩 봐서 알고있습니다)남성분들이 원래 여자를 저 정도로 좋아하나요? 남자친구가 평소에 절 좋아하는 거 같으면서도 sns 보면 또 한눈 파는 거 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전 남자친구가 기분 나빠할까봐 남사친이랑도 연락 다 끊고 인스타도 140명에서 60명으로 다 정리했거든요.. 저도 잘생긴 남자들 좋아요 ㅈㄴ게 누르고 다니고 할까요..?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