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요리사인데 칼 추천 좀 해주세요 외식조리과 준비중인 고2학생입니다. 이제 제대로된 칼 하나 쯤은 가지고싶은데, 학원
외식조리과 준비중인 고2학생입니다. 이제 제대로된 칼 하나 쯤은 가지고싶은데, 학원 다닐때와 조리과 들어가서사용할 칼로 글로벌 나이프는 별론인가요? 별로라면 칼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ㅏ
결론부터 말하면 글로벌 나이프는 나쁘지 않지만, 장단점이 분명한 칼입니다.
초보자도 날이 잘 서있어서 처음 쓸 땐 만족도가 높음
외식조리과, 현장 실무용 기준에서는 전통적인 ‘벳코(한식), 중식도, 양식도’와는 거리감 있음
요약하면 디자인이나 입문용으로는 괜찮지만, 실제 조리과 실습에서는 안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본 칼질, 갈기, 무게 밸런스를 배우는 데에는 약간 부적절한 측면이 있습니다.
스미카마(Sumikama) / 세키마고로쿠 / 타케히사
일본 브랜드이며, 균형 잡힌 무게감과 날 유지력이 좋음
가격은 3~5만원대로 저렴하고 칼 갈기 연습에 유리
무게 밸런스, 날 유지력, 연마 편의성 모두 우수
양식, 일식 모두에 적합하며, 고급 요리학과에서도 자주 사용
벳코칼(목재 손잡이+강철날) 사용을 권장합니다.
전통 벳코칼 브랜드: 장흥철물, 신흥사, 무쇠칼(국내)
무게 밸런스: 손에 들었을 때 손잡이와 칼날 사이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강도(HRC): 너무 단단하면 부러지기 쉬움. HRC 58~61 사이가 일반적
연마 가능 여부: 칼은 갈 수 있어야 오래 씁니다.
손잡이 소재: 미끄러지지 않고 물기 있어도 안정된 재질이 좋음
자신의 손 크기와 맞는 길이: 보통 180mm~210mm를 많이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