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한 남자만 바라보고 있는 고1입니당,, 전에 이메일로 익명으로 좋아한다고 보내려다가,, 실수로 본명으로 좋아한다고 보내버렸지 뭐예요,, 그래서 일단 동명이인.. 제가 아닌 척 하긴 햇거든요..? 그래서 걔가 제가 걔를 좋아한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학기 초부터 같은 학원이라서 엄청 친했고 질문하면 대답도 잘 해줬구요.. 제 생일때 1등으로 연락이 왓어요(12시 되자마자.. 선물은 안줫지만 생일을 축하합니다 라고..) 또 걔랑 제가 공통적으로 쫌 싫어하는 애가 있어서 걔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를 나누고.. 제가 시험 끝나고 동성친구랑 바닷가 간다고 하니까 언제 어느 바닷가 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선배들이나 친구들은 썸인 것 같다고 말을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겟거든요,, 그러면 좋겠지만..ㅎㅎ 걔랑 제가 성적이 쫌 차이나서 제가 걔한테 많이 물어보는 편이고 오늘도 여느때처럼 카톡으로 질문을 했는데 평소랑 다르게 쌀쌀한 대답이 왓아요..(인터넷에 검색해보셈 이라고..) 별 생각없이 남긴 답일까요..? 원래 그냥 다 알려줫는데,, 시험이 5일도 안남아서 예민해진 걸까요..? 짝남이랑 이어질 가능성 어느정도로 보이나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