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하는게 너무 어이없네요 진짜 제가 중2때부터 디스크가 터져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병원가서 치료하고 주사
제가 중2때부터 디스크가 터져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병원가서 치료하고 주사 맞고 우울증에다 여자인데도 심한 탈모까지 와서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어요 지금도 탈모는 그대로고요.. 20살에 못걸을정도로 상황이 심해져서 그제서야 수술 했고 대학도 못가고 집에서 공황까지 와서 누워있었어요 21살에 지금 대학 준비 하고 있는데요 안될거같아요 뭔가.. 제 밑으로 고등학생인 여동생이랑 중학생인 남동생이있는데 걔네들은 아픈거 없으면서 학원가는거 너무 힘들다 공부가 너무 싫다 이러고 공부도 심지어 안해요 저는 디스크 있었을때도 다리가 저려서 아픈데도 공부하고 돌아올때도 있었는데 동생들은 아픈것도 없으면서 학원 가기 싫다 ㅈㄹ하고 .. 제가 고1때까지 아파서 학교에서 못배운게 있었는데 분수 덧셈 뺄셈 잘 몰랐거든요. 근데 그걸 엄마가 듣고 공부는 지 스스로 하는거지 그때 왜 미리 안했냐면서 소리지르고 그때 아파서 공부를 못하겟다고 얘기 했었잖아라고 하니까 또 공부는 본인이 해야지 ㅋㅋㅋ 이러는데요.... 원래 자기 애들이 몇년동안 아프면 부모님들은 다 수술 시켜주시지 않아요? ??
부모님께서 상황을 잘 몰라서 그런 말씀을 하신 걸 수도 있으니
조금 차분히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스스로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천천히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