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헤어졌는데요 제가 찼거든요? 이유가 전남친이 말투가 갑자기 확 식어버리고 저랑 연락도 하기 싫어보이고 해서 진짜 식었는지 맨날 보내던 뭐해를 보냈는데 원래같으면 뭐하냐고 해주는데 해주지도 않아서 헤어지자고 해버렸어요 화났냐고 물어봤어야 하는데 너무 생각도 짧았고 연애 경험이 한 번 밖에 없다보니까 생각이 너무 짧았던 것 같아요 근데 전남친이랑 사귐지도 별로 안됐는데 저를 별로 안 좋아했는지 알겠다고만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아는애한텐 썸만 탔었는데 고마웠다고 장문으로 편지같은거 써줬다는데 저는 그런 것도 없었고 이렇게 그냥 끝났어요 저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던 거 같고 근데 너무 슬퍼요 어떻게 하면 전남친 잊을수있을까요 계속 눈물 나고 잠도 안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