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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요. 작년 겨울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조금 빡세서 매일 밤새서 숙제를
작년 겨울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조금 빡세서 매일 밤새서 숙제를 하고 그러면서 학원에 적응하고 있었는데요.그래서 어느 정도 이제 적응도 하고 꽤 괜찮아진 것 같은데요즘 학원 수업 내용도 친구들도 좀 다 불편하고 짜증이나요.학원 뿐만 아니라 학교도요.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예민해지도 잠을 못 자니깐 몸이 피곤하고 여드름이 나고 점점 외모에 대한 강박이 심해지고 몸은 힘들고 숙제를 해야하는데 자제력이 부족해서 휴대폰 하고 후회하고 숙제를 몰아서 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그런 하루를 거의 7개월 정도 반복하고 있는데요.점점 자기 혐오에 빠지는 것 같아요.원래 건강했는데 요즘 계속 두드러기? 같은 것도 나고 살도 많이 찌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계속 나요.사소한 일에도 계속 불만을 가지게되고 감정이 조절이 안돼요.근데 부모님한테 진지하게 얘기하는 건 힘들어서 장난식으로 많이 말하긴 하는데 부모님은 다 괜찮아질거다. 그런식으로만 말하시고 너무 힘들어요. 학교에서 웃고 떠들고 있다가도 끝나면 다시 우울해져요. 원래도 사람 눈치 많이 보는 편이긴 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오늘 입은 옷이 남한테 이상하게 보이진 않을까이렇게 먹으면 너무 더럽게 먹진 않을까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속으로 욕하는건 아닌가 등
너무 피해의식이 크신것같아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