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반고에 재학중인 고1 학생입니다. 집이 지방이라 학원도 없고 주변에 조리관련 특성화고가 없어 부모님의 반대가 살짝있어서 제가 일반고 진학을 택하게 되었는데 그 학교가 일반고이긴하나 경기도, 부산 등 외부 전교권 학생들이 많이 오고(올해는 성적 5%이내인 학생만 받았습니다.) 서울대 의대, 울산대 의대, 성균관 의대 등 많은 의대생과 약대생, 명문대생을 배출한 학교라 공부 강도도 쎄고 야자가 필수라 집에 도착하면 10시로 따로 독학할 시간이 없습니다.(수행이 많은데 자사고 수준이라 10시부턴 수행을 해서 시간이 없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조리사의 꿈을 살짝 접어두고 생기부와 세특, 내신을 챙기며 간호사와 약사쪽으로 작성해놨는데 이게 나중에 걸림돌이 되는지 궁금하고, 이 학교에선 잘못하면 대학을 못갈거같아 다시 조리쪽을 생각 중이었는데 마침 진로변경 전입학제 공지가 떠서 한국국제조리고로 편입을 생각중인데, 만약 편입을 하게 된다면 가능한지, 편입관련 공지는 어디에 있는지, 면접을 보는지, 가족이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거주지를 옮겨야하는지(현재 언니는 대학을 다니며 따로 자취중입니다., 교복 조리복 체육복 조리도구 등 가격과 몇벌을 사면 좋은지, 학교 분위기와 수업강도 선후배관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