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친구가 지방에 사는데 이번에 서울에 올라와서 성형을 한다고 다른 친구 원룸서 3주 보고 묵고있어요 지금이 일주일차 좀 넘었는데가는김에 치킨도 두마리 사주고 소형 에어프라이어도 사주고 장도 작게 한번 봐줬다네요그 친구가 나름 수술후에 도와주기도 하고 살것도 사오고 혼자 못하니 머리 감는것도 도와줬다는데그거때문에 생활비로 쓰라며 그친구한테 25만원을 줬다네요?다만 그 집주인 친구가 백수라 집에서 하루종일 컴퓨터게임을하기도하고 그 방 환경이 약간 지저분하기도해서..먹을거 조금조금 사주는거정도는 괜찮은데생활비 25만원 제가보기엔 진짜 아닌거같아서 그걸 그렇게 왜줬냐고.. 지금 말하는중인데님들이 보기엔 어떤가요?...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3주 동안 그 집에 원래 살던 친구가 겪을 불편함, 물/전기 사용료, 빨래, 음식 등 그거 무료 아니잖아요..
가는김에 치킨 두마리, 소형 에어프라이어는 솔직히 고마운 마음에 할 수 있긴 해요. 모텔가서 3주 있으려면 아무리 저렴해도 50만원 넘어요.
그럼 질문자님은 그 3주를 무료로 그냥 재워주고 집 사용하게 해야한다는 입장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