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2고 내년에 고3인 공대를 원하는 이과입니다살면서 쭉 과학이 제일 좋았고 통합과학 일등급 받으면서 좋아하고 잘하니까 과학이 내 길이다 싶어서 물화생 이과로 왔는데요 과학 좋아하고 공대 가고 싶어서 생명공학과나 화학공학과를 생각했어요1학기 중간에 몰 처음 배우면서 못 하는게 느껴지니까 내가 멍청한 게 너무 화나고 눈물 나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커서 정시로 틀어서 문과 공부를 해야하나 싶더라고요그래서 일단 화공은 못 가겠다 싶어서 생명공학과나 신소재 공학과 생각하고 있고 내신 떨어지거나 상황봐서 환경공학과 교과로 넣을까 생각중이에요아무튼 화학 내신 망하고 나랑 진짜 화학이 안 맞나 싶더라고요 화학반응은 재밌던데 화학에서 몰이 단위인데 그것도 못 하면 이쪽 길은 접는게 맞지않나 싶은데 지금와서 꿈을 버릴수도 없습니다 이미 1년반 생기부를 다 화학생명환경으로 채웠어요화1도 3등급 바닥인데 제가 화2를 할 수 있을까요? 몰하면서도 맨날 울었는데 내년에 제가 스트레스받아서 자퇴라도 할까봐 무서워요화2를 안하자니 학종으로 아무것도 못 쓸까봐 걱정됩니다2과목이 진로과목이라 등급제는 아니지만 스트레스 왕창에 B 나올바엔 안 하는 게 낫지않나 싶고요A를 받아야할텐데 화2 너무 어렵진 않나요?수능공부도 해야할텐데 눈 감고 이 악물고 하면 화2 에이 받을 수 있을까요..화학2 해본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ㅠ여고 일반고고 올해 중간고사는 4등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