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지금 영주권을 신청해놓은 상태인데마음이 너무 좋지않아서 한국에서 정신건강의학과나 그 관련과로
지금 영주권을 신청해놓은 상태인데마음이 너무 좋지않아서 한국에서 정신건강의학과나 그 관련과로 방문해서 진단을 받고 약뮬치료를 받거나 심리상담을 받고싶은데이 행동으로 인해서 미국 영주권 얻는것에 문제가 생길지혹은 그렇게 받고나서 나중에 미국에서 취직을하거나대학교입학할때 영향을 끼칠지 궁금합니다.
먼저 선생님께서 용기 내어 마음의 상태를 돌아보고, 진료나 상담을 고려하고 계신 점에 깊이 응원 드립니다.
그 마음 안에는 분명 괴로움도, 회복을 향한 진심도 함께 담겨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선생님께서 걱정하시는 건, 한국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나 심리상담을 받는 것이
앞으로 미국 영주권 취득, 취업, 또는 학업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두 가지 핵심 사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정신과나 심리상담을 받는 것 자체가 미국 이민에 불이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 내에서 진단, 약물치료, 심리상담을 받은 사실이
미국 이민이나 대학 입학 과정에 자동으로 보고되거나 공유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개인의 의료정보는 기본적으로 본인의 동의 없이는 국외 기관으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다만, 선생님께서 미국 이민 비자나 영주권, 또는 대학 입학을 위한 서류에
의료기록 제출이나 신체검사, 또는 정신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특히 자해나 타해 위험 여부 등)에 직접 기재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중요한 것은 ‘기록이 있느냐’보다 ‘현재 기능에 문제가 없느냐’입니다.
즉, 현재의 삶을 안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위험 요소가 없다는 판단이 가능하다면
단순 상담 이력이나 약물 복용 이력만으로 불이익을 주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심리적 어려움을 방치하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불면, 불안, 무기력, 우울감 같은 정서적 어려움을 적절한 시점에 다루지 않으면
나중에 더 깊은 상태로 번지거나 실제 신체 증상까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자나 입학을 위한 실제 평가(예: 인터뷰, 건강검진 등)에서
기능저하가 드러날 수 있고, 이게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선생님께서 지금 ‘회복하려는 선택’을 하신 것은, 미래를 위한 현명한 준비라고 저는 믿습니다.
마음속에 쌓인 감정의 무게, 반복되는 불안, 혹은 몸의 불편함 같은 것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면
EFT 감정자유기법을 혼자 해보시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FT는 서양의 심리기법과 동양의 경락 이론이 결합된 방식으로
감정을 억누르거나 피하지 않고, 몸의 감각과 함께 부드럽게 풀어나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트라우마 반응, 억눌린 감정, 만성적인 불안 등에 대해
‘무의식에 쌓인 감정’을 다루는 데에 실용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우선 EFT 감정자유기법에 대해 직접 배우고 실습해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https://m.site.naver.com/1tE0h
https://blog.naver.com/mindful_jun/222896485804
링크를 통해 직접 따라하실 수 있는 실습 영상과 자가진단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혹시라도 지금의 상태를 ‘스스로 다루기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정말 권해드립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마음의 주제들이 반복적으로 떠오른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유년 시절 가정의 불화로부터 생긴 내면의 긴장
반복되는 중독적 행동(흡연, 쇼핑, SNS 등)
혹은 명확한 이유 없이 몸이 계속 불편한 느낌
이런 감정과 신념은 대부분 6살 이전의 경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뿌리에 있는 감정을 안전하게 꺼내어 다룰 수 있어야 진짜 변화가 시작됩니다.
혼자서 힘들다면, 마음의 깊이를 함께 바라봐 줄 수 있는 전문가가 꼭 필요합니다.
상담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이해하고, 감정의 흐름을 부드럽게 조절하는 법을 익히다 보면
그 선택이 선생님 자신을 위한 것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현재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바라보려는 용기,
본 센터가 제공하는 상담 및 정보는 감정 탐색과 심리적 지지를 통해 삶의 평온함을 돕기 위함입니다.
정신과적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