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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농우촌 내신 1.3~4 보건 대학,진로 대학을 보건 쪽으로 가고싶어서 물리치료사를 진로로 잡았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대학을 보건 쪽으로 가고싶어서 물리치료사를 진로로 잡았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왔더라구요... 근데 물리치료학과가 있는 대학이 서울에 없어요ㅜ 부모님은 진로를 바꿔서라도 서울 쪽 대학 가라는데 혹시 따로 괜찮은 학과 있을까요? 보건이나 생명과학 쪽이면 좋겠습니다.
서울에서 물리치료학과 찾는 건 사막에서 바닷물 찾는 격이라 거의 없고, 있더라도 아주 적거나 캠퍼스가 외곽에 있습니다. 그래도 보건계열로 서울권에서 괜찮은 학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치위생학과 – 서울여대, 덕성여대 등. 입결은 물리치료보다 살짝 낮고 취업률은 탄탄합니다.
임상병리학과 – 을지대 성남캠이 서울권 가까우면서 괜찮고, 강동대 쪽도 수도권으로 봅니다. 병원 검사실 취업 가능.
방사선학과 – 방사선사 자격증 따면 병원 영상의학과로 직행. 서울과기대는 없고, 을지대나 한림대 쪽 참고해 보세요.
생명과학 계열 – 서울대, 연대, 고대 생명과학부나 생명공학과. 연구직이나 제약바이오 쪽 진출 가능하지만 학벌이 꽤 중요해서 상위권이면 추천.
보건행정학과 – 병원 사무직이나 건강보험공단 쪽. 서울에선 삼육대가 대표적입니다.
결론은, 점수가 잘 나왔으면 서울권 보건계열이나 생명과학 쪽으로 갈 여지는 충분하니, 부모님과 협의해서 진로 유연하게 조정하되, 나중에 ‘전공살리기’까지 생각해 전략 짜셔야 합니다. 마음은 물리치료지만 몸은 서울에 두는 전략,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