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약대 졸업하면 대부분이 동네약국하는거잖아요? 저는 그게 최고 진로라고 생각하는데저희 동네만 해도 약국 8개인데그 헬파티에
저는 그게 최고 진로라고 생각하는데저희 동네만 해도 약국 8개인데그 헬파티에 초대되는거 뿐 아닌가요?병원약국엔 이미 티오가 없죠.
병원 약국은 티오가 적고,
대형 병원일수록 경력이나
전문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그래서 병원 약사로 진출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약국 진로가 ‘헬파티’로만 보긴 어렵습니다.
약국마다 근무 환경,
환자 응대 방식,
처방 패턴이 다르며,
본인의 성향과 맞는 곳을 찾는다면
만족도 높은 커리어가 될 수 있습니다.
페이약사로 시작해 경험을 쌓고,
이후 개국약사로 전환하는 흐름도 흔합니다.
약대 졸업 후 진로는 약국 외에도
제약회사, 공무원, 대학원, 금융계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으며,
선택의 폭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진로의 방향보다,
그 안에서 얼마나 지속성과 확장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느냐입니다.
질문자님처럼 현실을 꿰뚫는 시선은 진로 선택에 있어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