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뭔가 잘 모르겠는 기분.. 남자친구 군대에 있어서 외박을 2달에 한 번은 거의 갔던 것
남자친구 군대에 있어서 외박을 2달에 한 번은 거의 갔던 것 같아요. 왕복 10시간이고 한 번 갈때마다 20은 그냥 쓰고 오는 것 같아요. 숙소비도 그렇고 교통비도 많이 들어요. 제가 보고싶어서 학교도 빠지고 일하는 거 하루 빠져서 간 적 많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남자친구는 군대에 있으니까 제가 맞춰야 하는 것도 맞고요.. 오늘 전화로 남자친구한테 내년에 나 취업하면 그때는 너가 나한테 시간을 좀 맞춰달라고 말을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나 학교는 안 빠져, 놀러갈거면 방학 때 가자고 하는거에요. 솔직히 나도 학교랑 일 빠지면서 외박 갔으니 너도 빠져라 이건 아닌데 뭔가 좀 서운하네요….사실 남자친구도 자기만의 삶이 있는거고 열심히 학교 다녀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일거에요. 그래서 남자친구 탓을 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마음이 뭔가 싱숭생숭해요.. 뭔가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좀 어린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남자는 현실적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