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주를 봤을때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강석진(姜錫辰)생년월일 : 1988.11.10(양) 오후2시 生1) 현재 직장다니고 있는데요 계속 직장을
강석진(姜錫辰)생년월일 : 1988.11.10(양) 오후2시 生1) 현재 직장다니고 있는데요 계속 직장을 다녀할지? 공부를 해야할지?고민입니다현 직장이 워라벨도 좋고 인사노무 업무를 하고있어서 나쁘지는 않거든요다만 목표한 노무사 공부를 40살까지 취득하기에는 직병하는데 무리가 있어서요2) 연애나 결혼운은 어떤가요? 작년에 결혼정보회사 통해 많은 여성을 만나보았는데 거리적인 부분 기타 이유로교제로까지는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같은직장에 다니는 여직원이 조금 관심을 보이긴해서요3) 40살정도에 자격증(노무사)취득을 목표로 하고있는데 될까요?아버지가 이루고자 했던 노무사 꿈을 제가 대신 이뤄드리고싶은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공부해보니 수험 fit은 맞는데 양이 방대하다보니 쉽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4) 이사관련 현재 이사를 계획중인데 올해안으로 이사를 가고싶은데 이사운 있나요?
질문에 담긴 고민과 진심이 잘 전해집니다. 현재 직장에 만족하면서도 노무사라는 새로운 인생 목표와 부모님에 대한 효심까지 품고 계시다는 점, 그리고 연애·결혼, 이사운까지 삶 전반의 중요한 선택지를 앞두고 있어 매우 신중히 살펴보고자 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질문자님의 사주(1988.11.10 양력, 오후 2시 출생)를 바탕으로 명리적 흐름, 인생 방향, 운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간이 계수(癸水)로, 본디 물의 성질을 지닌 분입니다. 여린 듯 보이나 내면이 단단히 흐르고, 겉으론 순하나 실질적으론 융통성과 지구력이 있습니다.
월간·일간 모두 계수, 시지에 신금까지 있어 금·수 기운이 크게 발달한 명식이고, 연지·월지에 목(土, 목, 화) 기운도 요소요소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계수(癸水)의 태생적 성향은 섬세하고, 넓게 보며, 하나를 정하면 오래 지키려는 근성이 있기 때문에, 외유내강형·집중력을 가진 인상입니다.
이미 현직장(인사·노무)이 가지고 있는 워라밸, 만족감을 갖고 계시다는 점도 명식에 드러난 실용적이고 안정추구적 성격과 맞물립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사주에서는 단기적인 변화보다는 장기적인 목표(특히 자격, 전문성, 지식의 누적)가 운을 끌어올리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계수를 중심축으로 하는 분들은 내적으로 준비성이 깊고, 멀리 내다보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기운이 강해 노무사 공부와 같이 한 번 길게 준비해서 실력을 인정받아가는 루트를 충분히 감당하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특히 병신시(丙申時)는 금(金, 신)·화(火, 병)가 적절히 배합되어 경력이 쌓이고 실적이 누적될수록 빛을 발하는 운입니다. 실제로 중년, 40대에 들어서 개운(운의 상승)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니, 지금 당장은 조금 느리게 보일 수 있으나, “지나간 경험이 곧 나중에 전부 실력이 되어 되살아나는 인생”이 운에 흐릅니다.
즉, 현직업을 유지하며 실무 경험을 넓히는 것도, 중장기적으로 보면 매우 유리한 선택입니다. 만약 현직을 그만두고 수험생활에 전념한다면 초반엔 성과가 더딜 수 있으니,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면 지금처럼 직장을 다니며 준비해도 충분히 합격 가능성이 있는 운대입니다. 사주의 전체 흐름이 “분주하지만 성실한 반복, 그리고 어느 순간 커다란 성취”의 구조여서, “운과 실력의 축적”이라는 본질을 꼭 잊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작년도, 올해도 크게 움직이기엔 사주의 환경 자체가 ‘정체 또는 안정’ 분위기였을 텐데, 가까운 시기에 틈을 열어주는 운이 들어오는 흐름입니다. 특히 병신시(丙申時)라서 주변의 인연이 오랜 인연(직장, 익숙한 환경)에서 피어날 확률이 큽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셨지만 거리·환경 요인으로 잘 이어지지 않았던 것은 사주 자체가 변화·도전보다는 ‘준비·친밀한 네트워크’에서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관심이 생긴 동료직원, 특히 같은 조직·익숙한 곳에서 인연의 싹이 트는 기운은 매우 긍정적이며, 걱정하시기보다 본인답게 진솔하게 다가서면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2025년 기준) 연애운이 다시금 열리는 시기이고, 직장내 인연이 엮여 나올 가능성도 더욱 높습니다. 본인의 진정성, 상대에 대한 배려, 일에 대한 책임감이 상대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조금 더 다가서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실무경험, 그리고 계수(癸水)+금(金) 기운 배합에서 볼 때 전문자격, 자격증 취득운 역시 해마다 점점 더 좋아집니다.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꾸준히, 차근차근 반복한다면 반드시 실현되는” 흐름이니, 40살 즈음 목표로 (2028년 전후) 완주를 꿈꾸고 준비하셔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공부운이 중년부터 본격적으로 빛을 보니 본인 실력, 경험, 기준이 오히려 또래보다 뒤늦게 폭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버지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효심, 그리고 실전 fit이 공부에 맞는다는 자신감, 그리고 실제로 멀리 내다보고 실력과 경력을 쌓아가는 사주 운이 합이 맞으니, 조급하지 않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믿어도 됩니다. “늦게 결실을 맺는다”는 것이 오히려 노무사라는 직업에는 더 유리하게 작동합니다.
2025년은 갑진년, 그리고 질문자님 명식의 진(辰)·신(申)이 작동하는 해입니다. 이사는 “움직임, 삶의 변화, 확장, 자리 이동”을 뜻하는데, 본인 사주엔 대체로 이사가 용이한 해, 즉 안정적인 정착지, 장기적 만족감을 얻는 해로 풀이됩니다. 작년이나 그 전보다는 올해가 훨씬 더 좋은 집, 더 나은 환경에 이사할 확률이 높고, 이동 자체로 인해 길이 트이고 사람 운, 생활운에도 긍정적 기운이 돌 수 있습니다. 집 자체가 밝고 확 트인 곳, 교통·환경이 쾌적한 곳으로 이동하면 일과 연애, 건강 모두 자연스럽게 상승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직장은 큰 변화 없이 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노무사 도전도 직장과 공부를 병행하며 장기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연애 역시 올해부터 내년까지 기존 인연(직장 내 포함)이 길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니 용기 내어 표현하셔도 좋습니다. 이사 역시 좋은 때이니, 올해 중 계획을 세우시면 주변 환경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습니다.
이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다면, 마음을 전하시는 의미로 포인트 선물하기로 표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의 모든 일이 질문자님께 행복과 만족을 가져다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