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2주전에 전남친이 혼자만 연애하는거 같다며 지친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때 상황이 다툼이 있었던 상황이라 저도 순간적으로 알겠다고 했어요 근데 개학하고 나니까 너무 생각도 나고 잘해보고 싶어서 매달렸는데 걔는 연락 받고 많이 흔들렸고 좋은 기억도 많아서 다시 잘 해볼수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각자의 길을 가는게 맞는거 같다며 좋은사람 만나서 잘지내라고 그랬어요..친구가 물어봤을때는 다시 잘 해볼 생각 없다고 하고 물어보는 이유가 제가 시켜서 물어보는거냐고 했데요.. 마지막에는 저랑 다른 남자애랑 사귀지 않냐고 물어봤데요 학교에서 마주치면 초반에는 피하고 숨고 눈도 안마주쳤는데 요즘에는 친구 말로는 뒤에서 빤히 쳐다보다가 친구랑 눈 마주쳐서 고개 돌렸다고 하고 제가 뒤를 돌아봤는데 애들이랑 웃으면서 놀다가 제가 뒤 돌아보자마자 웃으면서 저를 쳐다봤어요 그 이후로 눈 많이 마주쳤어요 요즘 걔 저희반 주변에서 놀아요 금요일에도 체육 갈때 뒤에서 쳐다봤데요 그리고 체육 끝나고 올라왔는데 제가 보이자마자 반 뒷문으로 가서 빤히 쳐다보다가 그쪽 지나가니까 웃으면서 반으로 들어갔어요..종례 끝나고 반에서 나왔는데 저희반 앞에 있길래 또 눈 마주쳤어요..왜그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