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이런 소소한 행복이? 이해심이?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입장에서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조언을 얻고자? 질문을 드려요.여자친구랑은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입장에서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조언을 얻고자? 질문을 드려요.여자친구랑은 4살차이인데 저는 지금 직장은 그만두고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여자친구는 아버님이 운영하시는 회사에서 경리로 일하면서 주말에는 학원강사 간혹 나가는 편이에요.그런데 말입니다 여자친구가 놀러 올때 마다 제가 음식을 해줘요그런데 여자친구가 먹고 싶다던 음식을 듣고 장을 보러 갔다가 없어서..큰일났어..비상이야..ㄹ고 카톡보내면 여자친구는 놀래서 전화를 하죠그러면 제가 "OO이가 먹고 싶은 음식 재료가 없어.." 라고 하면 여친의 대답은아 뭐야 ㅋㅋㅋ 하면서 웃는데 ㅋㅋ 이게 조금 당황스러우신가요??2. 하나 더 추가적으로 드리자면 여자친구는 지금 신체내부쪽 어느 병때문에 힘든 상황이고 해요그런데 제집에 오면 항상 저를 이해해줘요 자신과 놀아달라는것이 아니라 가서 공부해떨어지면 안돼 라고 말이죠 그래서 자신과 있는것보다 제 공부를 먼저 하게 끔 해주지만한편으로는 고맙고 미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때문에 더더욱 미안하구요..같이 있을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렇게 해주다니까 말이죠..그러다가 제가 술 마시고 집에 들어왔는데 여친이 양치하면서 " 오빠 나 OO에 가있을때도 꼭 오빠 합격했다는 소식 전해졌으면 좋겠어 내가 직접 들으면 더 좋겠지만 " 라는말에 그 자리에 술이고 뭐고 오열을 했거든요.. 여친에게 제가 어떻게 좀 더 해줘야 좋은 추억 좋은 사람으로 남게될까요
본인을위해 호들갑을 떨게된 연인이.귀여워서 웃는것같아요.
내가 이 여자친구에게 후회감이라곤 1도 없어야겠다는 마음가짐 이면.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