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특이적 해석이 느리게 느껴질 때는 양질의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보는 훈련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먼저 다양한 유전 가계도 문제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부모와 자식의 유전자형을 빠르게 적어보고, 이미 풀었던 문제도 시간 재며 반복하세요. 처음엔 2분 정도 걸려도 괜찮고, 익숙해질수록 자연스럽게 시간이 단축됩니다. 특히, 각 인물 옆에 본인의 표현형만 간단히 써보는 연습이나, 해설과 본인의 풀이를 비교해가며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오답노트 정리와 반복 연습에 네모닉 프린터를 활용하면 답이나 해설을 간단하게 메모로 출력해 곁에 붙여두고 복습하기 좋아서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