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던 오빠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제 오른쪽 가슴을 꽉 움켜쥐었어요. 스치듯이 실수한 게 아니라 브라가 찌그러질 정도로 압력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오빠는 술을 마신 상태라 그 상황이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여자로 보여서 본인이 그렇게 행동한 것 같다며 여러 차례 사과를 통해 인정은 한 상태고요. 그 상황 당시 옆에 그 오빠 친구들이 둘 정도 있었지만 정확하게 제 가슴을 움켜쥐는 모습을 목격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당시에 너무 놀랐기 때문에 제 기억이 틀리지는 않았어요. 정확한 상황을 기억하는 사람이 저 뿐이고 CCTV나 목격자도 없어서 이런 것도 고소가 될지 궁금합니다. 그 오빠랑 나눈 카톡은 있어요. 관련태그: 성폭력/강제추행 등, 고소/소송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