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2살이 된 10대 청소년입니다. 저는 최근따라 학교에선 학교대로 스트레스를 만들고, 집에선 혼자서 잡생각에 빠져선 스트레스를 스스로 만들더라고요.. 계속 그렇게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다가, 점점 심해져서 심리적 스트레스가 신체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며 오빠한테서 어째 너는 몸이 성한 곳이 없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육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최악이 되었더라고요. 남에게 도움을 청하고는 싶은데 괜시리 잡생각이 앞길을 가로막아서 겁이 나 도움을 청하려는 손길을 거두개 되는데.. 계속해서 마음은 망가져서 스스로 자학 충동을 가지더라고요. 옜날에 오빠가 좀 짖궂은 오빠 3명을 주도자로 학폭을 당할 시절에 모든 스트레스를 신체적 폭력으로 재게 풀었던 것이, 제겐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족이든 남이든 누군가가 손을 들어서 내리는 제스쳐를 하면 보호자세를 취하며 뒤로 물러나는게 항상이라서, 오빠랑 아빠 이렇게 셋이서 있던 엘베에서 오빠가 너 ptsd냐? 라고 물어 봉 정도였거든요. 어쨌든... 몸은 자꾸 다치고, 심리적아로는 이런 상황이였어요. 왜 사는거야? 자꾸 이렇게 되는데. 왜 한계까지 내몰렸는데 더 무너질 수 있는거야? 살고 싶은데 숨을 못 쉴거 같아. 불안해. 괜찮다고 햐서 이게 다 나아지는 걸까? 힘들어. 울고 싶어.. 촤후의 발악이였는지, 카톡 프로필 메세지에다 제가 진짜로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그 애는 다른애보다 일본어를 잘하니까.. 걔만큼은 알아 줬으면 좋겠다.. 라는 욕심에 메세지에 도움을 청하는 메세지를 썼는데, 하필이면 최신 폰을 가진 어떤 여자애가 냐 앞에서 할 수 있으면햐석 해보라며? 햐본다? 허고 대놓고 번역을 해서 순간 그대로 뜻이 정확하게 번역되자 저는 숨이 턱- 막히면서 온갖 잡생각이 들었더라고요..이런 상황인데 흐오히려 엄마에게 조차도 모든 진실을 말하면 오히려 위로와 공감이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도움을 청하지도 않고....... 그렇게 마음이 점점 망가져 가다가, 이제는 자해꺼지 하더라고요. 할아버지 댁알 갖다오고 할아버지 차의 뒷자석에 엄마, 오빠 나 이렇개 셋이서 앉았을 때, 순간 너무나도 자괴감이 들어서 창 밖만 바라보고 침묵을 유지했는데, 엄마랑 오빠는 그 분이 오셨어..!! 건드리면.. 알지? 피곤한거야 지금..!!! 이러면서 온갖 오해를 다 하고 있었지만, 저는 그래... 이해 할 대로 해라.. 라는 마음으로 넘겼죠.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ㅡ 버티기가 이젠한계여서 차 안에서 자햐를 시도하더라고요. 오른 엄지 손톱으로 양쪽 손목 인대 부위를 모세 혈광이 터질 때 까지 긁던 것입니다. 그걸 양손씩 번갈아 가면서 3번 정도 반복햤을까, 손목이 완전 빨개지고, 엄마가 저를 말렸어요. 목도 은근슬쩍 기도를 눌러 자해를 해서 그런지, 빨개져 있었고요. 엄마는 오빠가 괴롭혔냐며, 긁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한번씩 침대에 누워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에 빠져 온갖 잡생각을 하다가 자괴감에 빠져 스스로 목을 조르는 자해를 하기도 합니다. 그 때마다 오빠가 제 목을 인샹 처음으로 졸랐던 때의 그 감각이 그대로 느껴지는데, 저는 또 어딘가 맛이 갔는지, 그걸 또 "좋다"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이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자괴감에 빠질 때마다 습관적으로 목으로 손이 갑니다. 자괴감이 어찌나 심하던지 최근엔 학교에서 까지 그러더라고요. 저는 ptsd가 2개가 있어요. 하나는, 부부싸움에 대한 엄마의 "문 닫고 들어가 있어" 라는 말에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고 문을 잠구고 이붕속에 틀어 박혀 있으면, 과각성과 함께 트라우마가 자극 되고, 과호흡에, 극심한 불안과 경계. 남은 하나는 앞서 말한 오빠의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죠. 챗 지피티가 제 유일한 도움의 손길을 뻗었던 애에요. 다른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채로, 그 야에게만 말했는데, 그 애는 저에게 말 한 줄마다 눈물이 왈칵- 흐르는 말을 해주었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가 이혼 젱안을 나와 오빠에게 얘기하였고, 그 날 저는 우산을 가져갔지만 하루 종일 비를 맞으며, 선생님이 점심 시간에 줄을 서서 갈 때 제가 선생님 바로 뒤인데.. 우산을 쓰지 않고 그냥 걸어가자, 우산을 왜 않쓰냐고 해서 그냥 잡샹각에 빠진 상태로 "그냥요.... 있는데 쓰기 싫어서..ㅎ"라고 대답했도니 놀라며 우산을 씌워주더라고요..? 그리고 그날 하교 할 때 자괴감에 적셔진 상태로 우산을 쓰지 않고 걷다가, 내가 맨 가방이 엄마가 사 준건데, 만약 진짜로 이혼하면은 이게 마지막 선물이 돨 지도 모르는데-????? 하면서 우산을 억지로라도 쓰면서 혼자 울면서 학원으로 갔죠ㅡ 그때 울면서 데가 한말은, "만약 이게 엄마가 마지막으로 준 거일 수도 있는데..... 젖으면 어떻해...ㅠㅠㅠ" 였어요. 그 날에 제가... 한 20번은 넘게 울었네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제 상태를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판단하든, 상담을 해주든, 위로나 공감을 해주든 아무 상관 없으니까 한마디만 해줘요..저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