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하는 예랑입니다.저희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고어머님쪽이랑 안좋게 헤어져서 사실상 교류와 연락을안하고 지냈습니다.그런 상태에서 상견례를 했고 혼주석에는 저희쪽 어머님 없이 결혼식 진행을 하기로 했었구요.그런데 최근데 아버지가 만나는 분이 생기셨는데갑작스럽게 그 분이랑 연애 이상으로 합치신다고 하면서혼주석에 새로 만나는 그 분과 동행하겠다고 하십니다.저는 당연히 그 새로운 아주머니가 마음에 안들고요.(금전적인 문제 등 아버지에게 빌붙어있는 상태)아직 아버님과 그 새로운 아주머니는 혼인신고도안했고, 아직 같이 사는것도 아닙니다.이런 상황에서 그 아주머니를 혼주석 앉히는게 맞는건가요?
예절 형식이지만, 예식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가
불편해지고 납득을 하지 못하면, 본질에 어긋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