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1인데요. 전 진짜 잠귀가 너무너무 어두워서 알람을 열개를 맞춰도 알람 소리로 일어난 적이 별로 없어요. 한 번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깊게 잠이드는데 특히 피곤한 날엔 더 심한 것 같아요. 아직은 자취를 안하고 집에서 가족들이랑 같이 사니까 중요한 날은 깨워달라고 말할 수 있지만 혼자 살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와요. 혼자 사시면서 학교 다니고 직장 다니는 분 진짜 대단하다 생각해요. 일찍 자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기도 하잖아요. 전날 약속이나 일 때문에 늦게 잠에 들수도 있고. 어떡하면 좋을까요? 잠 잘때는 귀가 막힌 건지… 혼자 잘 일어날 수 있는 방법 있나요? 진짜 제 몸에 어디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