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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그리고 남편 딸이 아버지랑 어머니랑 보통.. 30년 정도 살다가 남자를 만나 결혼을
딸이 아버지랑 어머니랑 보통.. 30년 정도 살다가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되잖아요. 그렇게 남편이 생기죠.아버지랑 오래 살다보니 이런저런 불평도 생기고 불만도 생기던데.. 남편에게 만큼은 저런 감정 느끼기 너무 싫거든요..?아버지랑 성향이 다른 남자를 만나면 저런 감정도 안생길까요..? 아버지한테 사랑 받지 못한 딸이라 그런걸까요?그리고 보통 딸이 아버지 같은 남자랑 만나나요..?;;
일부러 아빠랑 정반대 사람 만나서 결혼했어요
대체로 만족하지만 그래도 거기서 또 불평은 생겨요
아빠는 무심하시고 신랑은 섬세해요
근데 또 무심과 무던은 한몸이고, 섬세와 예민은 한몸이더라고요~ 가끔 남편의 예민함을 볼 때면 아빠의 무던함을 떠올리며 한숨 쉬는거죠~ 100프로 만족이란건 없는 것 같아요 내가 더 인내할 수 있는 쪽을 선택했다 생각하고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저는 예민은 참아도 무심은 못참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