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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두통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17살 여학생입니다 4~5살때부터 심한 두통이 있었는데 항상 오른쪽 아니면
저는 17살 여학생입니다 4~5살때부터 심한 두통이 있었는데 항상 오른쪽 아니면 왼쪽이 아팠고 전체적으로 이팠던 적은 없습니다 주로 오른쪽 눈과함께 두통이 심하게 왔고 1년기준 3달에 한번씩 거의 일주일동안 쭉 아픕니다 아플땐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서 학교 못 가는 건 당연하고 밥도 못 먹습니다 하지만 약 먹어야해서 하루 한 끼 먹고 약은 하루에 2~3개씩 타이레놀 복용합니다 어깨 근육통도 같이와서 ㅍ항상 풀어주고 있고 아플때마다 거의 다 병원 가고요 항상 약만 주시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는 장염이다,편두통이다,스트레스성 두통이다 말이 다 다르시고 동네병원 말고 큰 병원을 가서 사진도 찍어봤는데 정상이였고 거기서도 편두통이라고 하고 끝냈습니다 진짜 뜬금없이 두통이 찾아오고 또 진짜 갑자기 괜찮아졌다가 갑자기 바로 아파져서 아무것도 할 수도 없고 누워있을 수 밖에 없어요 안졸린데 하품도 계속 나와요 속도 울렁거려서 억지로 토 할때도 정말 많습니다 몇십년 아픈데도 적응도 안돼고 아플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왜 이럴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플때마다 펑펑 우는데 아무나 이 글 보면 꼭 알려주세요ㅠㅠㅠㅠ #신경과 #두통 #편두통
진짜 수년 동안 그렇게 두통이 반복되면
아무리 익숙해지려고 해도… 그 고통이 익숙해질 수는 없어요.
눈이 뻑뻑하고, 하품 나오고, 밥도 못 먹을 정도면
그건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몸이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처럼 느껴질 때도 있거든요.
병원에서 장염, 편두통, 스트레스…
말이 자꾸 바뀌고, 약만 받고 돌아오면
“이 고통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건데?” 하는 생각만 더 커졌을 것 같아요.
지금 설명해주신 흐름을 보면
단순한 스트레스성 편두통이나
기립성 저혈압처럼 자율신경계 이상으로만 보기엔
경추 구조에서 시작된 문제일 가능성도 꽤 커 보여요.
특히 아래와 같은 패턴이 그렇습니다:
항상 한쪽만 아프고
눈 주변까지 뻐근하게 연결되고
토할 듯 울렁거리며 일상생활이 중단될 정도
심할 땐 하품이 반복되거나 기운이 빠지는 느낌까지
이건 단순히 근육이 뭉친 게 아니라,
경추(목뼈) 위쪽에서부터 자극이
뇌신경이나 혈관을 건드릴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반응이에요.
사진상 정상이었다는 말도 이해돼요.
엑스레이나 MRI는 구조 이상이 ‘심하게 틀어졌을 때만’ 잡아내니까요.
근데 정렬이 살짝 어긋난 상태에서
신경이 반복적으로 눌리는 경우는,
검사상 이상 없어도 증상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 쪽에서도
“이 정도로 불편한데 왜 검사에서 정상일까?”
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진짜 많거든요.
특히 지금처럼
수년 동안 주기적으로 한쪽 눈과 머리가 같이 아프고,
어깨도 굳고, 하품·울렁거림이 반복된다면
이건 단순 피로나 스트레스로 설명되긴 어려워요.
통증이 반복될 땐
무조건 통증 부위를 보려고 하기보다는
왜 이 자극이 계속 똑같은 곳에서 시작되는지,
그걸 먼저 보는 게 우선이에요.
지금 겪고 계신 증상들과
왜 이런 구조에서 반복적으로 두통이 찾아오는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는 원인을 설명드린 글이 하나 있어요:
image 약먹어도 소용없는 두통 이거모르면 평생 시달립니다.
이글은 거북목과 경추성 두통으로 인한 뒷목과 후두부, 눈뒤 통증 때문에 2년 넘게 수십 번 병원을 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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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셔서 꼭 회복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