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커플은 나이차가 좀 납니다...지금 동거중인데 저랑 같이 지내면서 안정감을느껴서 참 좋다고 얼마전에 술한잔하면서 얘기를하더라구요... 그런 얘기를 들은건 처음...근데 식성이 안맞아요ㅡ.ㅡ저는 해산물쪽을 선호하는 쪽이고 남친은 육류쪽을선호하는 편이거든요... 그렇다고 그것땜에 싸우진않습니다... 아까 취향 문제로 얘기하다가 취향이서로 다르니 불편한게 좀 많다는 얘길 하더라구요;;;서로 상황에 따라 맞추는데 남친은 이런 얘기를저더러 애도 아니고 과민반응 하지말라고 그냥 취향이안맞다고 얘기한것 뿐이라고 하는데 흘려들을 얘긴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먼가 찝찝한...사랑이 점점 식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