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다른 회사에서 4년정도 근무 후 더 늦기전 비전이 있는 개발자 분야로 가기 위해 퇴사 후 1년 반정도 공부를 하다가 이 분야로 취업이 조금 힘들기도 하고 돈도 벌어야되는 상황이 생기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개발자가 아닌 예전에 했던 전문직이랑 관련이 없는 분야로 이력서를 넣었고 합격해서 다음주 첫출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직을 계속 생각을 했다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다시 다른 분야로 일을 해서인지.. 아니면 1년반 후에 다시 회사를 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계속 기분이 이상하면서 혼란스럽더라구요. 일단 일을 하면서 퇴근 후와 주말에도 계속 공부를 해서 개발자를 도전할려고 하는데 회사는 9시 ~ 18시30분까지 근무인데 어떻게 공부 시간전략을짜면 좋을까요?
좋습니다. 그래도 나름 목표가 있는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회사를 다니면서도 노력을 해보겠다는 마음 저는 멋지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만, 현실을 인정할 필요는 있으니까요.
저녁 먹으면 대충 20시가 될 거고, 잠깐 쉬었다가 20:30~22:00 이 정도 매일 시간을 할애해 보시죠. 주말에도 토, 일 둘 중 하나 정도는 2~3시간 정도 공부해 보시고요. 필요하다면 코드잇이나 스파르타코딩클럽 등에서 교육도 이수하시고요. 국비지원 받을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개발자는 본인이 한 만큼 티가 나기 마련입니다(딱 그게 눈에 띄게 보이진 않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