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중에 키워드 변액이 있는게 두개 있는데,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보험 뭐 그런 저축성 보험 되겠어요, 통상 납입금액의 10~13% 내외로 사업비가 차감되어 실제로는 납입액의 90% 내외가 펀드로 운용되는 뭐 그런 상품인데요, 기본적으로 해지하기 전까지는 매월 납입이며 자동이체라 신경도 안썼더니만 벌써 15년 정도나 유지하고 있었네요,오랜만에 들여다보니 총납입금에서 사업비 차감하고 실제 펀드계정에 투입되어 운용된 성과가 112~118% 내외로 나오네요, 즉 수익률 12%, 18%란 소리지요, 15년 매월 꼬박꼬박 불입한 거 치고는 생각보다 영 별루인 것 같아 선택한 펀드가 별루였을까 생각을 했지만,, 대충 봐서는 뭐 딱히 엄청 잘못 선택했다 그런 느낌은 아니거던요, 그런데 따지고 보면 그나마 최근 국장이나 글로벌 주가들이 좀 올라와줘서 이 정도 수익률인거지, 여차하면 수익률이 한자리 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국장이던 미장이던 하이일드던 채권형 비율은 최대한 낮추고 국내던 미국이던 신흥국이던 유럽이던 주식형 비중을 높여 하려고 하는데 그리 펀드들 상태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수익률이 생각만큼 빨리빨리 안오르네요, 국장도 미장도 글로벌도 고공행진할 것이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으로 운용하면 직투하는 것 처럼 수익률이 바로바로 좀 반영이 될까요,,그리고 이런 변액연금이나 변액유니버셜은 아무때나 해지 가능한데 국장, 미장, 글로벌 고공행진해서 수익률 30% 이상으로 좀 적당히 괜찮아 지면 분위기 봐서 해지하는 것이 답일까요?아니면 운영을 스마트하게 잘한다는 가정하에 15년이나 유지한만큼 이제 본격적으로 복리의 마법으로 수익률이 현 15% 수준에서 5년만에 30%, 10년이면 100% 이렇게 성장해줄지 의문이네요, 그런데 솔직히 15년에 15% 수준인데 또 다른 15년 더 해도 주가 오르락 내리락 생각해보면 왠지 30% 넘기는 힘들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드네요, 30년 유지해도 고작 30%로 연평균 1% 라면 사실 하루빨리 현금화해서 ISA에서 S&P500이나 나스닥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