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태몽에서 엄마가 커다란 백호를 안는 꿈을 꿨다고 하셨는데 제 꿈에서도 그 백호가 나왔어요. 거의 매일 나왔었다가 최근들어 많이 안 나왔는데요.그 백호는 털도 하얗고 관리가 잘 된 것처럼 윤기가 났는데 무지개빛처럼 빛깔이 돌고 눈도 되게 은하수처럼 맑은 애였어요중3 중간정도 되니까 슬슬 안 나오기 시작했고 고1인 지금은 아예 안 나왔어요 그러는 도중 제 친구 중에서 무당집안 친구가 꿈에서 백호가 나왔는데 얘가 많이 아픈것 같다, 눈도 어두컴컴하고 털도 길고양이마냥 푸석했다 하더라고요. 그 친구는 제 꿈에 백호가 나왔던걸 알고 수호신이다 조상운이 타고났다 말해줬는데 그 꿈을 꾸고 나서 몸 조심하라고 당부하더니 제가 지병때문에 쓰러질까봐 같이 다녀주면서 쓰러지지 말라고 말해줍니다그 이후로 진짜 거짓말처럼 자꾸 이상한 헛것을 보고 무슨 혼? 같은게 제 발목을 잡고 그러는데 진짜 제 꿈에 나온게 수호신이였을까요? 백호가 수호신이면 뭐가 좋고 조상운이 맞을까요? 최대한 자세하게 대답해주세요 며칠동안 자꾸 이 생각만 나서 마음이 시원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