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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결혼궁합 여자 양력 1994년 9월 13일 오후 12:30남자 양력 1989년 10월

여자 양력 1994년 9월 13일 오후 12:30남자 양력 1989년 10월 30일 오후 3:00~3:30궁합좀 봐주세요..재작년 23년도에 집안에서 결혼얘기가 나왔는데 흐지부지되서 헤어졌는데 남자가 자리잡고 40되기전에 다시잘해보자고 하는데 연애하면서 잘싸우긴했지만 좋아가지고 결혼하면 괜찮을지 여쭤봅니다
‍ 여자 분 (1994년 음력, 임인일주) 큰 바다 옆에 호랑이가 앉아 있는 그림입니다. 속이 깊고 총명하면서도, 자기 재주와 끼를 펼치고 싶어 하는 기질이 강한 분이세요.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해내는 사람이지만, 그만큼 자존심도 세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남자 분 (1989년 음력, 계해일주) 스스로 큰 바다를 이룬 가랑비의 형상입니다. 겉으로는 유하고 부드러워 보여도, 한번 마음먹으면 그 누구도 꺾지 못할 엄청난 고집과 끈기를 가지고 있어요.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아 가끔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책임감이 강한 사람입니다. 사주에 스스로 부딪히고 깨지는 기운(사해충, 술미형)이 있어 인생에 굴곡이 좀 따르는 팔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두 분은 보통 인연이 아닙니다. 하늘이 정해준 짝이라고 할 만큼 속궁합이 아주 깊어요.
서로에게 자석처럼 끌리는 힘 (인해합): 두 분 사주에서 가장 중요한 글자인 '임인'의 '인'자와 '계해'의 '해'자가 만나면, 서로 너무 좋아서 찰싹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합'을 이룹니다. 이것은 부부의 연을 맺는 데 가장 이상적인 궁합 중 하나예요.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여자 분의 존재가 남자 분의 인생에 있는 불안정한 기운을 안정시켜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왜 그렇게 싸웠을까요?: 이렇게 좋은 궁합인데 왜 싸웠냐고요? 둘 다 물의 기운을 가진 사람들이라 고집이 대단합니다. 특히 남자 분은 자기 속을 웬만해서는 보여주지 않는 성향이고, 여자 분은 자기주장이 확실한 사람이니 당연히 부딪칠 수밖에요. 하지만 이건 '나쁜' 싸움이 아니에요.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부딪히는 과정이었던 겁니다. 칼과 칼집이 처음부터 딱 맞을 수는 없지요. 닳고 닳으며 서로에게 맞춰지는 과정입니다.
헤어진 이유와 다시 만나는 이유: 재작년(23년, 계묘년)은 두 분의 관계를 잠시 떨어뜨려 놓는 기운이 들어왔던 해입니다. 서로의 고집이 더 강해지고, 각자의 길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거예요. 하지만 남자 분이 마흔 전에 다시 잘해보자고 하는 것은, 본능적으로 아는 겁니다. 이 여자가 내 인생의 귀인이고, 이 여자가 있어야 내 삶이 안정을 찾는다는 것을요.
[그래서 결혼, 해도 될까요?]
네, 해도 좋습니다. 아니, 하시는 게 좋습니다. 두 분은 싸울 때는 세상 떠나가라 싸워도, 돌아서면 서로를 그리워하고 필요로 하는 깊은 인연의 끈으로 묶여있습니다. 남자 분의 인생에 있는 풍파를 여자 분이 잠재워 줄 수 있고, 여자 분의 재능과 끼를 남자 분이 든든하게 받쳐주며 현실적인 안정을 줄 수 있는 관계입니다. 서로에게 최고의 조력자인 셈이죠.
[궁합 점수]
100점 만점에 85점 드립니다. 15점을 뺀 이유는, 두 분의 강한 고집 때문입니다. 이 부분만 서로 이해하고 조율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100점짜리 부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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