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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를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중학생때 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예고입시를 했어요마침 저도 그림을 못 그리는

안녕하세요..중학생때 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예고입시를 했어요마침 저도 그림을 못 그리는 편이 아니었고 좋아라 했어서친구 따라 입시를 하게 됐어요1년 반쯤인가 지나서 친구랑은 성격이 안 맞아 절교?..를 했어요 그때 와서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생각돼서 계속 입시를 했구요..중간중간 포기하고싶긴했지만 결국은 붙어서 예고를 다니고 있습니다그런데 제가 그림을 업으로 삼을만큼 좋아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들어요.. 시작도 그냥 친구가 너무 좋아서였고…입시 중후반엔 학원간다고 공부도 아예 안 해서좋았던 성적도 이젠 바닥을 치고그런 상태에서 공부와 그림을 병행하는게 스트레스만 쌓여요둘 중 무엇도 나아지지 않는것같은데이러고 있는게 너무..그림그릴때는 여전히 즐겁긴 합니다 근데 그게 끝이에요수업이 아니면 더 하고싶다는 생각도 안 들고그렇게 취미 그림을 안그린지는 몇달이 되어가는거 같아요대학을 가고싶다는 마음도 잘 안들어요..그냥 지금 우울해서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요?Adhd가 있는건지 뭐 하나에 집중도 잘 안되고약속시간도 거의 항상 못 지키는것같아요늦잠자고 이러는것도 아니고 지금쯤 준비해야된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미루고 누워있게돼요5월달쯤 키우던 고양이가 죽고 나서뭔가 기억력도 안 좋아진것같아요…단어를 너무 못 외우겠어요단어를 못 외우니깐영어학원숙제도 다 못해서 학원도 자주 빠지고.. 쌤 카톡오면 차마못읽고 그냥씹어요모르겠어요그냥다회피하고싶어요..ㅠㅠ어떻게살아야할까요
정신과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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