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저를 먼저 되게 좋아해서 사귀게 되었는데50일 정도 사귀고 제가 연애 보다는 공부가 우선이었기에 헤어지게 되었어요. 연애할 때에도 공부하느라 연락도 잘 안 보고 그래서 상대가 늘 기다리고 먼저 좋아하고 그런 연애였어요.그런데 헤어지고 나서 8개월이 지났는데도 그 사람이 보고싶어서 미칠 거 같아요.또 상처주게 될까봐 공부랑 연애 둘 중 뭐가 지금 나한테 우선인지를 신중하게 생각하다가 제가 잘 못 지내는 게 너무 오래가니까 그 사람을 붙잡아보기로 했어요. 근데 헤어지고 나서 4개월 뒤까지 상대방이 미련있다는 이야길 듣고 몇 주 뒤에 연락해보았지만 그때는 이미 정리를 다 했다고 했어요그 뒤로 2번 정도? 먼저 연락도 해보고 저번주에는 제가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해서 만나서 이야기도 했어요. 제가 온 마음을 다해 이야기 하고 너 말곤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보기도 했고,제가 계속 좋아해도 안 봐줄거냐고 하니까 상대방이 힘들지 않을까? 라는 말을 했어요. 저를 생각하면 행복하기도 하지만 헤어질 때가 너무 충격적이고 힘들었다고 해요.. 근데도 상대는 제가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사람은 다시 만날 생각이 있어보이진 않았어요 그게 느껴져서 너무 힘들더라고요그 사람이 돌아올 수 있게끔 할 수 있을까요?아니면 이제는 놓아주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