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하게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20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너무 불안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오늘 3시 즈음 수도권 호우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지하철 탑승을 위해 엘리베이터로 탑승하였습니다. 저 역시 급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구석에 엘리베이터 손잡이를 잡고 있었는데 할머니 한 분이 걸어오시는 걸 보고 5~10초 정도 열림 버튼을 눌러 할머니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것을 도왔는데 문제는 제 뒤에 계시던 여성분이 (제게 하는 말인지 혼잣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열차 금방 오겠다, 짜증난다와 같은 발언을 하셨고 그 이후에 계속 중얼대시는걸 봤거든요. 질문의 요지는 크게 3가지입니다.1.요새 하도 성무고로 말이 많다 보니 걱정인데 엘리베이터 하차 이후 전철까지 무사히 잘 탑승했으면 걱정 안해도 되나요? 그 말 이후 엘리베이터 하차 시에 그냥 서로 갈 길 갔습니다. 저도 엘리베이터 내에서 여성분 말에 대꾸 안했고요.2.그 여자분이 만약 홧김에 짜증난다고 보복성으로 성추행했다, 성희롱했다는 식으로 신고하면 저는 무조건 경찰서에 출석하고 소명해야 되는 것인지 신고하더라도 경찰선에서 혐의점이 없을 경우 그대로 종결되는지 궁금합니다.(손잡이를 잡았기에 일체 민감한 신체부위-가슴, 엉덩이 등 접촉은 없었습니다)3.보통 걱정 안해도 되는 날짜나 시간선이 어떻게 되나요? 넷상에 보니까 1달 지나서 알림왔다는 사례도봐서 걱정됩니다. 관련태그: 성폭력/강제추행 등, 고소/소송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