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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미래 고민 안녕하세요제가 중학교 3학년 학생인데요 아직까지 진로를 못 정했어요저는 초등학교 6학년

안녕하세요제가 중학교 3학년 학생인데요 아직까지 진로를 못 정했어요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웹툰으로 어떤 전공을 접하고 그때부터 학원에서 그 일의 국가자격증반을 들었어요 저희 엄마아빠는 공부를 중요시 하는 스타일이 아니시고 예의범절만 잘 지키면 공부 못 해도 괜찮다 공부보다 너가 진짜 하고 싶은걸 찾는게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가지신 분이에요 그래서 제가 그 일을 배우고 싶다고 말을 했을 때 망설임 없이 바로 시켜주셨어요 솔직히 초등학생이면 남들보다 훨씬 일찍 시작한거잖아요 학원에는 다 고등학생 언니오빠들밖에 없었고 제가 어리니까 선생님들도 다른 고등학생 언니들보다 진도도 느리게 빼주시고 국가 시험에서 떨어져도 아직 어리니까 괜찮아 하면서 여유를 심어주셨어요근데 그게 오히려 악영향이 된 거 같아요필기시험은 초등학교 6학년때 땄어요 필기 유효기간이 3년이라 그 안에 실기를 땄어야 했는데 필기 따고 조금 쉬고 시을 봤는데 떨어졌어요 그래서 조금 또 쉬고… 연습하고 봤는데 또 떨어지고 그럼 또 쉬어가고… 그러다가 지금 이지경까지 왔고 필기 유효기간이 끝나서 필기시험을 다시 응시해야해요 솔직히요 저는 실기 2번 떨어졌을때부터 간절함이 별로 없었던거같아요 그냥 붙으면 붙는거고 떨어지면 떨어지는거지…라고 생각했고 솔직히 떨어질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기대도 안 한 상태로 시험 봤어요 매번지금은 몇달째 학원을 안 나가고 잠깐 쉬는중이에요근데 어느날 생각해보니까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거에요 실기시험 볼 때 모델비랑 시험료도 비싸고 엄마도 저를 위해서 매일 학원 10시에 ㅁ긑나면 데리러 와주시고 시험 볼 때도 아침 6시에 데려다주시고 몇시간을 차에서 기다렸다가 픽업해주시는건데… 재가 사랑하지 않는 일에 이렇게 주변사람까지 희생시켜야하나 해서 진지하게 그만두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근데 엄마는 알겠다고 하셨는데 아빠가 안된다고 하셔서 요즘에 다시 필기 공부중이에요근데 지금 정신 차리고 보니까 중학교 3학년 2학기가 시작되어있고 제가 공부를 잘 하는 편도 아니에요또 저는 진로를 지금 이 일로 잡을지도 모르겠고요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솔직히 이 일 말고도 하고싶은게 많은데 이 일이 제 발목을 잡고있는거같이ㅜ느껴지고 평생 해결하지 못 할 과제 같아요 그런데 그만 둔다고 생각하면 지금까지 해온 시간이 너무 아깝고 다시 돌아보지 않을 용기가 없어요너무 한심하죠 그냥 제가 모든 일에 의욕이 없는거같애요모든 못 할거 같으면 빨리 포기하고 끈기도 없어요너무 길어서 다 읽어주시는 분 계실진 모르겠는데 너무 막막하고 저도 제가 답답한데 정답을 못 찾겠어서 남겨봐요 감사합니다
아직 웹툰에 꿈이있으시다면 그 꿈 저버리지말고 특기 살려서 다시 도전해보세요 중3 전혀늦지않았습니다 저희학원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있어요 배워두면 다써먹거든요 웹툰을 하려면 아트웍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게 차례로 배우는데 입시나 진학,취업마다 난이도구성도 다르고 직접 케어도해주며 관리합니다 지금작성자님에 비전의 한걸음으로 다가갈기회이며 고민이해결되실겁니다 잘못된방식에 가르침이었다고 생각하며 다시도전해 희망을가지길바랄게요 ㅎㅎ
좀더 자세하게 알고싶고 궁금한게있다면 프로필 눌러서 연락주세요 친절히 다 답변드릴게용!! 절대 늦지않았어용 작성자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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