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잘 모른 채 시작한 연애, 다시 친구로 돌아가고 싶어요. 사연 보낸 사람 입니다. 제가 걔 한테 "너랑 친구로 지낼 때 정말 편했어. 근데 연인으로 급하게 시작하니까 내가 감당이 안 되더라. 네가 싫은 건 아니데 내가 지금은 연애를 하고싶지 않아"이런 식으로 말 했는데 걔가 "친구로 서로를 알아가다가 연애를 하면 어때" 이런 식 으로 절 붙잡더라고요. 저는 "쉽지는 않겠지만 너가 날 좋아하는 마음을 친구로 좋아 해주면 어떡해냐." 라고 했는데. 걔는 절 붙잡더라고요. 일단 생각할시간을 가지자고는 했는데. 전 이제 걔한테 마음이 없는데 어쩌면 좋죠?(저의 의사표현도 확실이 표현을 했어요)
대신 좀 더 현실적으로 확실하게 전달하셔야 합니다
나는 너한테 이성적으로 마음이 없고 그런 연애의 끝은 뻔하게 보인다
니가 나한테 잘해주고 맞춰주고 이런거랑은 별개로 그냥 연애가 하기 싫은거다
연애는 서로에게 그런 마음이 있어야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아니지 않냐
계속 이렇게 붙잡고 한다면 너를 더이성 볼 수 없을거 같다
친구로는 남겠지만 이런 사이라면 더더욱 못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