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한식 조리 기능사 준비 하고 있는데 칼 뭐 써야 하나요? 가격대가 너무 다양해서 못 고르겠어요ㅜ 칼등에 눈금 그려져 있는거 많이 쓰던데 요즘은 시험장에 자 같은거 들고가도 크게 신경 안 쓰는 분위기라 많이 쓴다던데 진짜일까요?ㅜ 집에서도 자주 사용 할 예정입니다!
양식 및 한식 조리 기능사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군요. 어떤 칼을 사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가격대가 워낙 다양해서 선택이 쉽지 않죠. 기능사 시험용 칼 선택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셰프 나이프 (식칼): 가장 기본이 되는 칼입니다. 무, 배추 등 다양한 식재료를 손질할 때 사용합니다. 21cm~24cm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중식도: 재료를 으깨거나 다지는 용도로 쓰입니다. 기능사 시험에서는 보통 칼의 넓은 면을 이용해 마늘 등을 으깰 때 유용합니다.
식도: 주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칼입니다.
과도: 채소나 과일의 섬세한 손질에 사용됩니다.
셰프 나이프 (Chef's knife): 한식에서 쓰는 식칼과 유사합니다. 주된 용도로 쓰이며 21cm~24cm 정도가 적당합니다.
페어링 나이프 (Paring knife): 과도와 유사한 용도로, 과일이나 채소의 껍질을 벗기거나 섬세한 작업을 할 때 사용합니다.
카빙 나이프 (Carving knife): 육류를 썰 때 사용합니다.
필레팅 나이프 (Filleting knife): 생선의 뼈를 발라낼 때 주로 사용합니다.
슬라이싱 나이프 (Slicing knife): 재료를 얇게 썰 때 사용합니다.
식칼: 주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칼입니다.
초보자이시라면 너무 고가의 제품보다는 10만 원~20만 원대의 세트 구성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정도 가격대의 제품은 품질이 안정적이고, 시험에 필요한 대부분의 칼이 포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독일 브랜드: 헹켈, 뷔스트호프, 즈윌링 등. 날이 무뎌지더라도 연마가 쉬워 초보자가 쓰기 좋습니다.
일본 브랜드: 산도쿠, 기쿠이치, 미소노 등. 절삭력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고 관리가 필요합니다.
국내 브랜드: 삼정, 아키라 등. 가성비가 좋고 초보자가 쓰기 적합합니다.
네,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눈금이 그려진 칼이 시판되고 있으며, 시험장에서도 사용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금은 왜 사용할까요? 시험에서는 재료의 크기(예: 3cm, 5cm)를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금이 있는 칼은 자를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의성 때문에 많이 선호합니다.
네, 대부분 허용됩니다. 예전에는 규제가 엄격했지만, 최근에는 시험 효율성을 위해 자를 사용하는 것을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감독관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허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성비를 고려한 세트 구매: 한식/양식에 필요한 기본적인 칼들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세트 제품이 편리합니다.
칼날 길이: 일반적으로 21cm~24cm 길이의 칼이 다용도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손잡이: 그립감이 좋고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인지 확인하세요.
눈금: 눈금이 있는 칼은 재료 크기를 맞출 때 매우 편리하니, 고려해볼 만합니다.
집에서 자주 사용할 예정이시라면, 너무 저렴한 제품보다는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 관리가 용이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 시험 준비를 성공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