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2 여학생입니다 사건의 시작은 체육수행평가인데요 골프수행을 했는데 5홀중에 3홀를 쳤는데 19타가 나왔어요…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어요 머리속엔 다시는 못 일어날것 같은 생각과 그 장면이 생생해서 정신병 걸린것 처럼 불안해요 그렇게 수업을 끝내고 학원 마치고 집에 가는데 A라는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너 내 뒤담 깠지?” 순간당황 해서 말이않나왔어요 그건사실 요약하자면 A가 며칠학교를 안나왔어요 그때 B라는친구와 장난으로 A가 없어서 조용하네 이런 수준에 장난친건데 물론 뒤담은 맞죠 제가 잘못한건데 그걸또 말한 사람이 B에요!? B는 또해맑게 웃으며 “너가 뒤담 깠잖아ㅎ” 이렇고 있는데… 수행도망했고 교우관계도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 순간이였어요 앞으로가 걱정되요 … 제가 없어지면 해결 될까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중2면 학교 생활 즐겨도 되는 시기인데 수행도 열심히 챙기는 거 너무 멋있네요
먼저 경험한 제가 말하자면 작성자님은 많이 슬프겠지만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저는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체육수행 많이 깎였는데 대학 가는데 지장 없어요 ㅎㅎ 그리고 교우관계 중요하죠 ㅜ 근데 친구가 안 와서 조용하네 라고 한 건 나쁜 의도가 전혀 없고 빈자리가 느껴져서 조용하다는 의미니까 친구한테 말해보는 건 어때요? 너의 존재가 큰데 안 오니 심심하고 조용하다는 의미였다 라고요! 얼른 해결해서 웃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