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정도 사귀었다가 헤어진 전남친이 있는데 헤어지고 3개월 뒤에 저는 다른 사람을 만나서반년지난 지금도 잘 사귀고 있어요..문제는 전남친이랑 현남친이랑 성향이 너무 반대라서오히려 아직까지도 계속 생각이나요(절대 현남친한테 티낸 적 없어요)전남친은 연애보단 남자애들이랑 노는 걸 좀 더 좋아했고집착도 없었지만 자기중심적이었고싸울 때는 금방 풀었는데현남친은 전남친보다 진짜 훨씬 더 잘 챙겨주고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잘 해주는데..집착이 너무 심해서 오히려 조금 지칠 것 같고잘 삐져서 싸우면 화해하기 너무 힘들어요비교하는 제가 너무 나쁘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전남친을 진짜 엄청 좋아했었는데둘 다 연애가 처음이라 서로한테 너무 서툴었고(전님친은 이성문제, 연락문제로 저를 힘들게했고저는 질투가 많아서 걔를 힘들게한 것 같아요..)전남친 카톡 프뮤에 이별 그리움 관련 노래 올라오면계속 혼자 의미부여하게되고..그리고 아직까지도 전남친 생각이 나면다른 애들한테는 진짜 한 번도 못 느낀건데가슴이 답답하고 아려와요 울컥하는 느낌..급격하게 우울해지는 느낌..?전남친은 주변에서도, 그리고 가족들도너무 별로라고 헤어지라고 했었는데현남친은 주변에서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칭찬도 많이 해줘요.. 저도 그렇게 느끼는데..뭔가 제가 미련이 많이 남은 것 같아요이 생각이 든지 며칠 정도 지났는데빨리 해결해야될 것 같은데 안 나아져요..ㅠㅠ현남친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은데지금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ㅠㅠ(ai답변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