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질러버림 1년동안 하루 12시간 근무, 주 6일 출근하며 연봉 올려준다는 현혹된
1년동안 하루 12시간 근무, 주 6일 출근하며 연봉 올려준다는 현혹된 말에 일만하다 결국 연봉 상승 없이 몸 망가져서 퇴사하네요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당연히 있죠... 저는 11년 전쯤인가? (누구나 아는 유명한)호텔에서 인턴했는데, 여기서 인턴실습 안하면 어차피 면접에서 안뽑는다고 (같이 일하는 어린 친구들과)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주5일 8시간씩하며 1달에 20만원 받고도 했습니다.
작성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이상한 회사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 망가진 몸을 어쩌겠습니까.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해본 경험도 있는데 다른 곳가면 남들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일하는 수 밖에요. 작성자님도 그렇게나 몸을 갈아가며 열심히 일한 경험이 있는데 다른 곳에서 일하시면 더 좋은 성적과 그 성실함으로 반드시 인정 받으실 겁니다. 작성자님의 마음을 이해하기에는 한참 부족한 제 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