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년에 3~4회 정도, 한 번에 3주~1.5개월 정도 외항선박에서 근무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승선하지 않을 때에는 바쁘진 않지만 선박 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합니다.이런 직업을 가지고 연애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에 질문 올립니다.최근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런 직업적 패턴이면 연애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그 이유로 7개월 정도 만난 사람과 이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점점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직업적으로 만족도는 높았는데 상황이 이러니 괜히 위축되고 자세한 이야기를 감추게 됩니다.제가 궁금한 건1. 여성의 입장에서 저런 패턴을 가진 사람과 연애할 수 있을지(좋은 얘기 안 좋은 얘기 모두 저에게 도움이 되니 솔직하게 답변을 부탁드립니다.)2. 저런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남자친구 입장에서 여자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일. 예를 들어 사진 자주 보내기, 통화/영통 자주 하기(인터넷은 잘 됩니다), 면세점에서 선물 자주 하기, 같이 있을 때 여행 자주 다니기 등3. 승선 업무가 잡혔을 때, 남자친구의 적절한 반응? 가기 싫다가 되어야 할지 아니면 의욕적으로 잘 하고 올게 가 되어야 할지..긴 내용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