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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술 버릇 진짜 어디다 이야기 할대도 없고 속이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식으로 적어봅니다..3년반을
진짜 어디다 이야기 할대도 없고 속이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식으로 적어봅니다..3년반을 만났고 1년은 연애 2년은 동거를 했어요남자친구가 맨정신일때는 정말 착실하고 자기일 잘하고 일,운동,집 하면서 집에오면 뉴스나 챙겨보고 그렇게 하루를 지내요근데 회식자리나 술만 먹고 들어오면 술 조절을 못해서 결국 취한상태로 들어오는데 택시기사님이랑 싸운다던지 눈빛 자체가 바뀌어서 처음엔 계속 저한테 장넌치다가 제가 안받아주거나 좀 싫은 티 내면 그때부터 욕설이 시작되요 침대에 누운상태로 시땡년아 ㄱ같은년아 등등 .. 그러다가 잠들어요한번씩 베게로 툭툭 칠때도 있고 화나면 소리지르고 ..너무 화가났을땐 주먹으로 벽도쳐서요..그러다가 어제 결국 헤어지고 짐 싸서 본가로 들어왔는데잘한거겠죠.. 마음은 어쩔 수 없이 자꾸 힘드네요
결단이 필요해보입니다. 음주 후 그런 문제는 다양한 문제로 발전 가능해보여요 질문자님께 욕설 할만큼 본인 감정조절 못하는 것도 그렇게 될 때까지 마시는것도 술 마셨다고 해서 그런 폭력적인 모습 나오는 것
문제 있어보이고 시간 지날수록 더 힘든 상황이 생길 거 같습니다.
만나왔던 시간 생각나시겠지만 남은 미래를 위하여 현명한 선택 바랍니다.
- 하다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