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느 순간 부터 점주가 관리자와 소통하지 않고뒤에서 몰래 관리자 하고 싶은 마음 없냐고 알바에게 떠보고소통하지 않는 점에 대하여 문제를 삼으니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관리자에게 쏟아 낸 점이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점주의 행동으로 인해 관리자는 의욕을 상실하고 신뢰 받지 못한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1. 실업급여는 '비자발적 이직'일 때만 가능해요

실업급여는 본인이 원해서 퇴사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정당한 사유가 있는 자발적 퇴사'로 인정되면 받을 수 있습니다.

2. '정당한 사유'로 인정되는 경우가 있어요

고용노동부는 다음과 같은 경우를 정당한 자발적 퇴사로 인정합니다:

직장 내 괴롭힘, 따돌림

사용자 또는 동료의 지속적인 부당한 언행

근무환경 악화로 인한 정신적 고통

인사상의 차별 등

질문자님의 경우,

점주가 관리자와 의사소통을 차단하고,

뒤로 다른 직원에게 관리자 자리를 제안하며,

이를 문제 삼자 되레 감정적으로 대응한 상황이라면,

직장 내 괴롭힘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정당한 사유'로 인정될 여지가 있습니다.

3. 증빙자료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사유로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선 사실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해요.

예를 들어,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 문자, 카카오톡

내부 인원의 진술서

일지 또는 메모 등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4. 고용센터 상담이 핵심이에요

이런 민감한 사유는 지역 고용센터의 판단이 결정적입니다.

이직 전 또는 퇴사 직후 빠르게 고용센터에 상담 예약을 신청해서,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인정 가능성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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