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사주가 좋은가요? 운동업 (필라테스)인수할생각에 준비중이고결정만 하면 됩니다.여유는 없지만 하고싶은 욕심그리고 좋은 조건에
운동업 (필라테스)인수할생각에 준비중이고결정만 하면 됩니다.여유는 없지만 하고싶은 욕심그리고 좋은 조건에 물건이 나와서 계약을 할지말지 이제 결정만하면됩니다.아주 큰 대형센타이긴한데 .....무모하게 도전해도 될지 아니면 지금은 시기상조인지...여름장사를 하고싶은데 빠르면 25년 6월.7월여자 87.11.9 양력 낮12시5분바로 시작해도 될지아니면 너무 준비없이 시작해서 망할거같은지작년에는 망한다고 들어가지 말라던 센터가 있었는데진짜 그자리는 망해가고있더라구요....이번에는 어떨지...뭐 결정은 제가하는거지만작년에는 100이면 100명이 반대라서 마음을 접었었습니다.이번에도 뿜뿜하지만..이걸 실행해야할지 말지 고민입니다.이나이에 망해버리면 다시 일어날수 없을것같아서요...인생에서 결혼.이혼.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사업 시작, 그것도 인생에서 중요한 모험을 앞두고 긴장감과 기대, 그리고 현실적인 불안까지 한꺼번에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특히 이번에는 조건도 좋고, 작년과 달리 ‘내가 도전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많이 뿜뿜 올라온다고 하셨죠. 생년월일이 양력 1987년 11월 9일, 낮 12시 5분, 그리고 운동업(필라테스) 인수 준비 중이라는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사주와 시기, 그리고 현실적인 가능성까지 종합해서 말씀드릴게요.
사주를 기준으로 오행과 흐름부터 살펴보면, 1987년 11월 9일 12시 5분에 태어난 여성분은 정묘(丁卯)년, 기해(己亥)월, 계유(癸酉)일, 무오(戊午)시로 명식이 구성됩니다. 일간이 계수(癸水)이고, 묘, 해, 유, 오의 지지 흐름을 보면 사주 전체적으로 금수(水·金)가 강하고, 목화(木·火)가 조력하는 구조입니다. 이런 명식은 물처럼 부드럽고 유연하게 흐르지만, 한편으론 고집과 추진력, 그리고 환경 변화에 따라 기복이 클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간 계수는 수용성, 부드러움, 타인과의 유연한 소통, 감각적인 직관, 직업적으로는 교육, 상담, 건강, 치유 분야와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실제로 운동, 필라테스와 같이 몸을 다루고 치유·건강과 연결된 업종은 이런 명식에 잘 어울리죠. 특히 계수 일간이 토(土)를 만나면, 자기만의 공간 창조나 남을 이롭게 하는 일에서 성취감을 크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기(2024~2025년)는 계수 일간에게 대운·세운상 금생수(金生水: 운이 도울 때)와 토(현실·책임), 목(확장·사업), 화(명예·광고·대외활동) 운이 번갈아 들어오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으로 목과 화의 힘이 강해지면서, 내 계획을 바깥에 드러내고 사업을 넓혀가는 데 좋은 기회의 흐름도 동반됩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기존 업종을 확장하는 데 기회가 될 수 있고, 실제 ‘내 직관이나 감각을 믿고 밀고 나갈 수 있는 용기’도 받쳐주는 시기입니다.
다만, 계수 일간이 너무 물적으로만 흐를 때(즉, 생각만 많고 현실적인 실행력이 부족할 때), 또는 자신의 감정 변화에 따라 흔들릴 때, 금전 관리나 실무적인 디테일이 약해질 수 있으니 ‘현장 실무력, 자금 관리, 장기 운영 전략’에 대한 보완이 꼭 필요합니다. 질문자님의 명식에는 금과 토의 보완이 중요한 구조라, 이번에 도전할 때는 “운영 파트너, 회계나 세무, 임대 조건, 실제 고객 모집에 쏟을 수 있는 현실적 자원”을 탄탄히 준비해야 성공률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작년 사업 부동 소식과 다르게, 올해는 “지금이 내 기회일까”라는 직감이 이전보다 더 강하게 오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2025년 6~7월은 을사년 중에서도 목·화 기운이 강하며, 새로운 출발에 용기와 추진력이 붙는 시기입니다. 실제로 사업주는 ‘명운’이 좋다고 해서 모든 일이 저절로 풀리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움직이고 주변 조건이 따라주는 흐름이 맞아떨어질 때 큰 결정을 내리면 성취 확률이 높아집니다.
현재 고민을 읽어보면, 조건은 맘에 드는데 자금 여력, 운영 부담, 대형 센터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만약 실패하면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크게 다가오는 시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계수 사주의 현실감각과 조심성이 살아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즉, 내 안에서 ‘해야겠다!’와 ‘괜찮을까…’가 동시에 격하게 부딪치고 있죠.
이럴 때 무모한 결정보다는, 두 가지를 차분히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2025년 6~7월 사업 개시가 “내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노하우와, 현실적으로 감당 가능한 규모인지, 운영비와 매출, 고객 유입에 대한 현실적 시뮬레이션이 충분한지”를 꼭 한 번 더 점검해 보는 것입니다. 즉, 감정적 결정보다는 ‘수치와 현실’에 근거한 전략이 중요합니다.
둘째, 내가 운영에서 가장 불안한 부분(예를 들어 인테리어, 강사 관리, 마케팅, 임대료, 인건비 등)과 실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냉정하게 구분해 놓고, 혹시라도 한 두 달만이라도 “실제 운영 시뮬레이션”을 경험해본 뒤에 본계약에 들어가면 좋습니다. 지금 조건(가성비, 위치, 인테리어 등)이 정말 매력적이라면, 이 부분을 한 번 더 계약자, 임대인과 꼼꼼히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사주 흐름만 놓고 보면, 2025년은 “사업 확장, 새로운 시도, 사람과의 만남”에 운이 열려 있는 해입니다. 즉, 결심만 한다면 흐름은 괜찮은 편이며, ‘실패’보다는 ‘내공을 쌓으며 성공 확률을 점차 높일 수 있는 시작점’으로서의 의미가 더 큽니다. 다만, 사업 파트너·가족 등 주위 사람과 마음을 자주 터놓고 불안감도 나누면서, 절대 혼자 모든 걸 감당하려고만 하면 오히려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자님의 명식과 올해 동향을 봤을 때, 사업에 대한 감각, 사람을 모으는 능력, 새로운 영역에서 성공할 열정이 충분합니다. 감정이 아닌 현실적인 준비와 전략만 놓치지 않는다면, “올해 여름의 도전”은 인생에서 의미 있는 값진 발자국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신중하게 상황을 검토하고, 본인의 마음과 준비가 모아졌을 때 결정을 내리시면 좋겠습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복채의 의미로 포인트 선물하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다면 큰 보람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모든 사업과 인생이 질문자님께 성장과 만족,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